
조재성 OK금융그룹 배구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조재성은 어제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입니다"로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시하며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분들, 배구 팬, 소속 구단과 선수단에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현역 입영 대상자였던 조재성은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소해 지난 2월 재검에서 사회복무 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재성은 다음 달 5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