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3/2021, Sat
뉴스 제보 213-736-1574

日연구팀, 스가 간판정책 '고투 트래블',"코로나19 확산에 영향"

日연구팀, 스가 간판정책 '고투 트래블',"코로나19 확산에 영향"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때문에 침체한 경기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추진한 국내 관광장려 정책인 '고 투 트래블'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NHK방송에 따르면 교토대학의 니시우라 히로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해 5월부터 8월 사이 일본의 광역지역 24곳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약 4천명의 발병 전후 상황을 분석한 결과, 20%가량이 발병 전에 여행하거나 여행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 투 트래블이 시작된 지난해 7월 22일부터 5일간의 여행 관련 감염자 수는 127명으로, 감염 발생률이 그 전주의 5일간과 비교해 1.44배 높았고, 같은 기간에 여행 목적을 관광으로 한정한 표본의 경우 감염 발생률은 2.62배로 더 높아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가 총리가 추진한 고투 트래블 사업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의료계는 코로나19 억제 대책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며 중단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