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2021,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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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 미 IT공룡 로비액도 '쑥쑥'…페북·아마존 2년째 '톱2'

고속성장 미 IT공룡 로비액도 '쑥쑥'…페북·아마존 2년째 '톱2'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IT 빅 4의 로고 [자료사진]

작년 미국에서 로비 자금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상원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이 지난해 거의 2천만달러, 약 221억원을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에 집행해 모든 기업 중 로비 자금을 가장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집행액보다 18%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다음으로는 아마존이 전년보다 약 11% 늘어난 약 1천800만달러, 약 200억원을 로비 자금으로 사용해 2위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이들 두 회사는 2년 연속으로 로비 자금을 가장 많이 집행한 '톱 2'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정보기술 거대기업들도 로비 자금을 적지 않게 집행했는데, 애플은 지난해 670만달러, 약 74억원을 구글은 750만달러, 약 83억원을 각각 집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